국민의힘 “김현, ‘억지 해명’…‘더불어갑질당’으로 당명 바꿔야”

입력 2024.06.30 (16:24) 수정 2024.06.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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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방송통신위원회 출입이 거부되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반성은 하지 않고 억지 해명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오늘(30일) 김 의원이 방통위 창구 직원에게 이름과 직책을 묻는 장면 등이 담긴 영상 2개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갑질을 해 놓고 자기의 행동이 갑질인 줄도 모르는 김현 의원의 행태가 바로 악성 민원인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특위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증인 퇴장 갑질,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공무원 보고 녹음 갑질에 이어 이젠 김현 의원의 방통위 창구직원 갑질까지 벌어졌다”며 “민주당은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바꾸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 또한 논평을 통해 “김현 의원은 눈물을 흘린 청사 직원에게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의원이 여당을 향해 관련 논평 철회와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잘못을 지적하자 사과를 요구하는 적반하장, 갑질을 당한 청사 직원과 대리기사에 대한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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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30 16:24:01
    • 수정2024-06-30 16:27:34
    정치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위원회 출입이 거부되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반성은 하지 않고 억지 해명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오늘(30일) 김 의원이 방통위 창구 직원에게 이름과 직책을 묻는 장면 등이 담긴 영상 2개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갑질을 해 놓고 자기의 행동이 갑질인 줄도 모르는 김현 의원의 행태가 바로 악성 민원인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특위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증인 퇴장 갑질,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공무원 보고 녹음 갑질에 이어 이젠 김현 의원의 방통위 창구직원 갑질까지 벌어졌다”며 “민주당은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바꾸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 또한 논평을 통해 “김현 의원은 눈물을 흘린 청사 직원에게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의원이 여당을 향해 관련 논평 철회와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잘못을 지적하자 사과를 요구하는 적반하장, 갑질을 당한 청사 직원과 대리기사에 대한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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