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국회 편법 운영” 질타에…야 “침해성 오지랖”
입력 2024.06.30 (17:01)
수정 2024.06.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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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고위당정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야당이 일방적이 국회 운영을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삼권분립을 해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국회 운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야당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승적 결단으로 국회 원 구성을 마쳤지만 민주당이 여전히 협치를 외면하고 있단 겁니다.
[정진석/대통령실 비서실장 : "여전히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편법 운영하는 그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일까지…."]
한덕수 국무총리도 야당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입법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인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준 모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오지랖을 넘어 삼권 분립을 침해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국민을 실망시킨 건 국회가 아닌 대통령"이라며 이번 주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안에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 4법 처리 방침을 세우고 재차 법안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강유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또 거부한다면 그건 자백입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민주당은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이 방통위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며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방통위 항의 방문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바꾸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오늘 고위당정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야당이 일방적이 국회 운영을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삼권분립을 해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국회 운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야당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승적 결단으로 국회 원 구성을 마쳤지만 민주당이 여전히 협치를 외면하고 있단 겁니다.
[정진석/대통령실 비서실장 : "여전히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편법 운영하는 그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일까지…."]
한덕수 국무총리도 야당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입법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인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준 모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오지랖을 넘어 삼권 분립을 침해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국민을 실망시킨 건 국회가 아닌 대통령"이라며 이번 주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안에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 4법 처리 방침을 세우고 재차 법안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강유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또 거부한다면 그건 자백입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민주당은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이 방통위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며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방통위 항의 방문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바꾸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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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30 19:13:00
[앵커]
오늘 고위당정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야당이 일방적이 국회 운영을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삼권분립을 해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국회 운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야당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승적 결단으로 국회 원 구성을 마쳤지만 민주당이 여전히 협치를 외면하고 있단 겁니다.
[정진석/대통령실 비서실장 : "여전히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편법 운영하는 그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일까지…."]
한덕수 국무총리도 야당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입법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인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준 모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오지랖을 넘어 삼권 분립을 침해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국민을 실망시킨 건 국회가 아닌 대통령"이라며 이번 주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안에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 4법 처리 방침을 세우고 재차 법안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강유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또 거부한다면 그건 자백입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민주당은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이 방통위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며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방통위 항의 방문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바꾸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오늘 고위당정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야당이 일방적이 국회 운영을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삼권분립을 해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국회 운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야당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승적 결단으로 국회 원 구성을 마쳤지만 민주당이 여전히 협치를 외면하고 있단 겁니다.
[정진석/대통령실 비서실장 : "여전히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편법 운영하는 그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일까지…."]
한덕수 국무총리도 야당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입법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인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준 모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오지랖을 넘어 삼권 분립을 침해하는 국회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국민을 실망시킨 건 국회가 아닌 대통령"이라며 이번 주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안에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 4법 처리 방침을 세우고 재차 법안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강유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또 거부한다면 그건 자백입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민주당은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이 방통위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며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방통위 항의 방문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바꾸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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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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