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환상 극장골’ 잉글랜드, 슬로바키아 꺾고 유로 8강

입력 2024.07.01 (11:07) 수정 2024.07.01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오늘(1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주드 벨링엄의 극적인 동점골과 연장 전반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슬로바키아를 2 대 1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25분 만에 슬로바키아의 이반 슈란츠에게 일격을 맞아 기선을 제압당했습니다.

후반 45분까지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하던 잉글랜드는 후반 경기 종료 직전 기사회생했습니다.

주심이 6분의 추가시간을 준 가운데, ‘신성’ 주드 벨링엄이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둔 후반 50분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1분 만에 해리 케인이 헤더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유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오는 7일 ‘다크호스’ 스위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벨링엄 환상 극장골’ 잉글랜드, 슬로바키아 꺾고 유로 8강
    • 입력 2024-07-01 11:07:12
    • 수정2024-07-01 11:11:09
    해외축구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오늘(1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주드 벨링엄의 극적인 동점골과 연장 전반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슬로바키아를 2 대 1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25분 만에 슬로바키아의 이반 슈란츠에게 일격을 맞아 기선을 제압당했습니다.

후반 45분까지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하던 잉글랜드는 후반 경기 종료 직전 기사회생했습니다.

주심이 6분의 추가시간을 준 가운데, ‘신성’ 주드 벨링엄이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둔 후반 50분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1분 만에 해리 케인이 헤더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유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오는 7일 ‘다크호스’ 스위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