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느린 어린이나 노인 등이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할 경우 파란색 보행 신호등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 설치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23곳에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기둥에 부착된 인공지능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최대 5초간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또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를 안내하고 보행자에게는 위험과 횡단안내 방송멘트가 나오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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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AI 스마트 횡단보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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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1 15:18:23
걸음이 느린 어린이나 노인 등이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할 경우 파란색 보행 신호등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 설치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23곳에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기둥에 부착된 인공지능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최대 5초간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또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를 안내하고 보행자에게는 위험과 횡단안내 방송멘트가 나오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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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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