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신보 소상공인 대위변제 782억 원 ‘전국 4번째’ 외

입력 2024.07.01 (19:53) 수정 2024.07.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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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경남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대출을 대신 갚아 준 금액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은 782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기간 대출을 늘렸지만 은행 빚을 갚기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법,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미선정’ 부당”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4차 공모 당시 민간사업자인 G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거나 4차 공모 재심의를 해야 합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등 후반기 의장단 공식 일정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등 후반기 의장단이 오늘(1일)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최학범 의장은 12대 후반기 의정 목표를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정하고, 박완수 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만나 도의회 의정활동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단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명칭 역사에 역행”

3.15의거와 부마 민주항쟁 등 민주주의 관련 지역 시민단체들은 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를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로 이름을 바꾸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가고파'가 독재 찬양 행적을 가진 마산 출신 문인 이은상의 다른 이름이라며,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의회에서 논의해 조례 개정으로 확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시, 노동자상 설치 강행에 행정조치 예고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원에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을 기습 설치한 데 대해, 거제시가 행정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거제시는 허가 없이 시유지를 무단 점령해 공유재산을 훼손한 것은 불법 행위라며, 법률·행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용 서류 도난’ 주거지 조사 지시 공무원 “혐의 없음”

창원지검은 지난해 8월, 경남도청에서 발생한 공무원 임용 서류 도난 사건과 관련해, 직원들의 주거지를 조사하라고 지시한 간부급 공무원 2명에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둔 매우 급한 상황에 직원들 스스로 집과 차량을 확인할 방법에 대해 협의한 후 조사를 허용했으며, 창원지검 검찰시민위원회도 '혐의 없음'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단체, “지리산케이블카 신청 반려 촉구”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실천단' 등 전국 환경단체 180여 곳이 오늘(1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백두대간의 핵심구역으로, 환경부가 산청군과 전남 구례군이 제출한 케이블카 신청서를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글돔’ 거제식물원, 관람객 2백만 명 넘어

2020년 1월 문을 연 거제식물원의 누적 관람객이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거제시는 대표 관람시설인 정글돔과 정글타워, 식물문화센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연간 회원권을 판매한 점 등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식물원은 2년여 전, 관람객 백만 명이 방문한 이후, 20개월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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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신보 소상공인 대위변제 782억 원 ‘전국 4번째’ 외
    • 입력 2024-07-01 19:53:45
    • 수정2024-07-01 20:00:53
    뉴스7(창원)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경남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대출을 대신 갚아 준 금액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은 782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기간 대출을 늘렸지만 은행 빚을 갚기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법,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미선정’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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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창원시는 4차 공모 당시 민간사업자인 G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거나 4차 공모 재심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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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가고파'가 독재 찬양 행적을 가진 마산 출신 문인 이은상의 다른 이름이라며,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의회에서 논의해 조례 개정으로 확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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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원에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을 기습 설치한 데 대해, 거제시가 행정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거제시는 허가 없이 시유지를 무단 점령해 공유재산을 훼손한 것은 불법 행위라며, 법률·행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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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은 지난해 8월, 경남도청에서 발생한 공무원 임용 서류 도난 사건과 관련해, 직원들의 주거지를 조사하라고 지시한 간부급 공무원 2명에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둔 매우 급한 상황에 직원들 스스로 집과 차량을 확인할 방법에 대해 협의한 후 조사를 허용했으며, 창원지검 검찰시민위원회도 '혐의 없음'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단체, “지리산케이블카 신청 반려 촉구”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실천단' 등 전국 환경단체 180여 곳이 오늘(1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백두대간의 핵심구역으로, 환경부가 산청군과 전남 구례군이 제출한 케이블카 신청서를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글돔’ 거제식물원, 관람객 2백만 명 넘어

2020년 1월 문을 연 거제식물원의 누적 관람객이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거제시는 대표 관람시설인 정글돔과 정글타워, 식물문화센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연간 회원권을 판매한 점 등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식물원은 2년여 전, 관람객 백만 명이 방문한 이후, 20개월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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