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1위 질주 ‘빨간불’…반등할까?
입력 2024.07.01 (19:59)
수정 2024.07.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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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 선수들과 팬들에게 충격의 한 주였습니다.
롯데전에 또 사직 악몽으로 출발해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요.
[기자]
롯데와의 첫 원정에서도 3연패 첫 스윕패를 기록했었고요.
사직 악몽은 계속됐습니다.
첫 경기 출발은 좋았는데요.
시원한 활약을 펼치면서 4회까지 14대 1 리드를 잡기는 했지만 이 경기가 충격의 15대 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경기도 모두 역전패로 마무리가 됐고요.
그 패배의 기운, 홈에서도 이어졌는데요.
키움과의 금요일 경기에서는 6대 17 대패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한 주 토요일 일요일 경기는 비로 취소되면서 지난주 1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KIA의 6월 성적 11승 1무 12패, 마이너스 1이 됐습니다.
이번 최악의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그 내용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이란 목표를 가는데 지난 한 주가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예방주사가 될지는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1위 팀인데 6월 성적이 사실 5할도 거두지 못한 상황인데 이렇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우승 행보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정해영 선수 마무리가 이탈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 시작할 때 가장 믿었던 제임스 네일 선수가 출발이 좋지 못하면서 총체적으로 마운드가 흔들린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난주 4경기에서 KIA가 무려 49점을 내주면서 마운드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기에 부상이라는 변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선빈 선수가 금요일 경기를 통해서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서 등록이 돼서 경기까지 치렀지만 또 다른 부상 선수가 나왔습니다.
이날 이우성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는데요.
그 전날 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난 뒤 교체가 됐었는데요.
우측 햄스트링 힘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하나 KIA 실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KIA 마운드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KIA가 팀을 재정비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진갑용 수석코치와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자리를 바꿨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불펜진에 계속 기복이 이어지고 있고요.
선발까지 흔들리면서 경기력 좋지 못한 모습.
손승락 수석코치 하면은 현역 시절에 27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던 선수이고요.
또 2022년부터 KIA와 인연이 이어졌는데요.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KIA에 합류를 했고 LA다저스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코치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는 퓨처스리그 감독을 맡아 팀을 운영해 왔었는데요.
지금 KIA 입장에서는 마운드가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 손승락 수석 코치로 흔들리는 마운드를 잡을 수 있을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번 주에 반등이 더 절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삼성과의 원정 3연전이 진행되는데 1위 KIA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자]
KIA의 모습 다시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 KIA와 삼성의 표정이 달라졌는데요.
KIA 같은 경우는 비 때문에 쉬어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요.
삼성은 KT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1무1패 2위에서 3위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관심사는 양현종 선수의 출격 여부 등인데요.
양현종 선수 팔꿈치 저림 증세로 잠시 쉬어갔다가 키움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준비를 했었는데 비 때문에 등판을 소화하지 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대구에서 좀 안 좋은 기억도 많았고 또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까지 감안한다면 이 양현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말에는 올스타전이 펼쳐지는데요.
이때 김도영 선수에게 시선이 쏠릴 것 같습니다.
홈런더비 팬 투표를 통해서 참가할 선수들이 결정이 됐는데 이 8명에 김도영 선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노시환, 로하스, 최정 같은 선수들과 장외에서 홈런왕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앵커]
올스타전과 휴식기를 계기로 KIA가 반등하기를 기대해보면서 KIA가 안 좋았던 반면에 광주FC 같은 경우는 연패 뒤에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팬들을 즐겁게 했네요.
[기자]
어제 장맛비도 이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는데요.
광주 축구 전용구장이 정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주중에 광주 수원FC와 원정 경기가 있었는데요.
0대1패가 기록이 됐었고 결과 과정이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정효 감독 "보는 나도 졸렸다." 라고 이렇게 선수들에게 큰소리를 칠 정도로 과정이 좋지 못했었는데요.
어제 경기에서는 한눈을 팔 틈이 없는 그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신창무 선수 전반 7분 만에 정호연 선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는데요.
올시즌 네 번째 출전 첫 선발 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었고요.
또 광주 올시즌 패배 패턴이 이때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골을 내주는 그런 패턴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모습이 달랐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 44분에 가브리엘 선수 김진호 선수의 크로스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 2대 1 승리를 만들었고요.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에도 짜릿한 순간이 연출이 됐었는데요.
상대 프리킥 상황 낮게 깔아서 찬 공 김경민 선수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면서 어제 경기 2대 1 승리가 완성이 됐습니다.
그리고 순위도 8위에서 7위로 한 단계 올라갔고요.
다음 일정 좀 멀리 가게 됩니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 7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앵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끈기 있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 선수들과 팬들에게 충격의 한 주였습니다.
롯데전에 또 사직 악몽으로 출발해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요.
[기자]
롯데와의 첫 원정에서도 3연패 첫 스윕패를 기록했었고요.
사직 악몽은 계속됐습니다.
첫 경기 출발은 좋았는데요.
시원한 활약을 펼치면서 4회까지 14대 1 리드를 잡기는 했지만 이 경기가 충격의 15대 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경기도 모두 역전패로 마무리가 됐고요.
그 패배의 기운, 홈에서도 이어졌는데요.
키움과의 금요일 경기에서는 6대 17 대패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한 주 토요일 일요일 경기는 비로 취소되면서 지난주 1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KIA의 6월 성적 11승 1무 12패, 마이너스 1이 됐습니다.
이번 최악의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그 내용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이란 목표를 가는데 지난 한 주가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예방주사가 될지는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1위 팀인데 6월 성적이 사실 5할도 거두지 못한 상황인데 이렇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우승 행보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정해영 선수 마무리가 이탈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 시작할 때 가장 믿었던 제임스 네일 선수가 출발이 좋지 못하면서 총체적으로 마운드가 흔들린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난주 4경기에서 KIA가 무려 49점을 내주면서 마운드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기에 부상이라는 변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선빈 선수가 금요일 경기를 통해서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서 등록이 돼서 경기까지 치렀지만 또 다른 부상 선수가 나왔습니다.
이날 이우성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는데요.
그 전날 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난 뒤 교체가 됐었는데요.
우측 햄스트링 힘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하나 KIA 실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KIA 마운드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KIA가 팀을 재정비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진갑용 수석코치와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자리를 바꿨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불펜진에 계속 기복이 이어지고 있고요.
선발까지 흔들리면서 경기력 좋지 못한 모습.
손승락 수석코치 하면은 현역 시절에 27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던 선수이고요.
또 2022년부터 KIA와 인연이 이어졌는데요.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KIA에 합류를 했고 LA다저스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코치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는 퓨처스리그 감독을 맡아 팀을 운영해 왔었는데요.
지금 KIA 입장에서는 마운드가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 손승락 수석 코치로 흔들리는 마운드를 잡을 수 있을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번 주에 반등이 더 절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삼성과의 원정 3연전이 진행되는데 1위 KIA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자]
KIA의 모습 다시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 KIA와 삼성의 표정이 달라졌는데요.
KIA 같은 경우는 비 때문에 쉬어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요.
삼성은 KT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1무1패 2위에서 3위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관심사는 양현종 선수의 출격 여부 등인데요.
양현종 선수 팔꿈치 저림 증세로 잠시 쉬어갔다가 키움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준비를 했었는데 비 때문에 등판을 소화하지 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대구에서 좀 안 좋은 기억도 많았고 또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까지 감안한다면 이 양현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말에는 올스타전이 펼쳐지는데요.
이때 김도영 선수에게 시선이 쏠릴 것 같습니다.
홈런더비 팬 투표를 통해서 참가할 선수들이 결정이 됐는데 이 8명에 김도영 선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노시환, 로하스, 최정 같은 선수들과 장외에서 홈런왕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앵커]
올스타전과 휴식기를 계기로 KIA가 반등하기를 기대해보면서 KIA가 안 좋았던 반면에 광주FC 같은 경우는 연패 뒤에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팬들을 즐겁게 했네요.
[기자]
어제 장맛비도 이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는데요.
광주 축구 전용구장이 정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주중에 광주 수원FC와 원정 경기가 있었는데요.
0대1패가 기록이 됐었고 결과 과정이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정효 감독 "보는 나도 졸렸다." 라고 이렇게 선수들에게 큰소리를 칠 정도로 과정이 좋지 못했었는데요.
어제 경기에서는 한눈을 팔 틈이 없는 그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신창무 선수 전반 7분 만에 정호연 선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는데요.
올시즌 네 번째 출전 첫 선발 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었고요.
또 광주 올시즌 패배 패턴이 이때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골을 내주는 그런 패턴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모습이 달랐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 44분에 가브리엘 선수 김진호 선수의 크로스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 2대 1 승리를 만들었고요.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에도 짜릿한 순간이 연출이 됐었는데요.
상대 프리킥 상황 낮게 깔아서 찬 공 김경민 선수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면서 어제 경기 2대 1 승리가 완성이 됐습니다.
그리고 순위도 8위에서 7위로 한 단계 올라갔고요.
다음 일정 좀 멀리 가게 됩니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 7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앵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끈기 있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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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1 19:59:55
- 수정2024-07-01 20:17:13
[앵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 선수들과 팬들에게 충격의 한 주였습니다.
롯데전에 또 사직 악몽으로 출발해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요.
[기자]
롯데와의 첫 원정에서도 3연패 첫 스윕패를 기록했었고요.
사직 악몽은 계속됐습니다.
첫 경기 출발은 좋았는데요.
시원한 활약을 펼치면서 4회까지 14대 1 리드를 잡기는 했지만 이 경기가 충격의 15대 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경기도 모두 역전패로 마무리가 됐고요.
그 패배의 기운, 홈에서도 이어졌는데요.
키움과의 금요일 경기에서는 6대 17 대패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한 주 토요일 일요일 경기는 비로 취소되면서 지난주 1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KIA의 6월 성적 11승 1무 12패, 마이너스 1이 됐습니다.
이번 최악의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그 내용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이란 목표를 가는데 지난 한 주가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예방주사가 될지는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1위 팀인데 6월 성적이 사실 5할도 거두지 못한 상황인데 이렇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우승 행보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정해영 선수 마무리가 이탈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 시작할 때 가장 믿었던 제임스 네일 선수가 출발이 좋지 못하면서 총체적으로 마운드가 흔들린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난주 4경기에서 KIA가 무려 49점을 내주면서 마운드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기에 부상이라는 변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선빈 선수가 금요일 경기를 통해서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서 등록이 돼서 경기까지 치렀지만 또 다른 부상 선수가 나왔습니다.
이날 이우성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는데요.
그 전날 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난 뒤 교체가 됐었는데요.
우측 햄스트링 힘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하나 KIA 실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KIA 마운드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KIA가 팀을 재정비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진갑용 수석코치와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자리를 바꿨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불펜진에 계속 기복이 이어지고 있고요.
선발까지 흔들리면서 경기력 좋지 못한 모습.
손승락 수석코치 하면은 현역 시절에 27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던 선수이고요.
또 2022년부터 KIA와 인연이 이어졌는데요.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KIA에 합류를 했고 LA다저스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코치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는 퓨처스리그 감독을 맡아 팀을 운영해 왔었는데요.
지금 KIA 입장에서는 마운드가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 손승락 수석 코치로 흔들리는 마운드를 잡을 수 있을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번 주에 반등이 더 절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삼성과의 원정 3연전이 진행되는데 1위 KIA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자]
KIA의 모습 다시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 KIA와 삼성의 표정이 달라졌는데요.
KIA 같은 경우는 비 때문에 쉬어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요.
삼성은 KT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1무1패 2위에서 3위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관심사는 양현종 선수의 출격 여부 등인데요.
양현종 선수 팔꿈치 저림 증세로 잠시 쉬어갔다가 키움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준비를 했었는데 비 때문에 등판을 소화하지 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대구에서 좀 안 좋은 기억도 많았고 또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까지 감안한다면 이 양현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말에는 올스타전이 펼쳐지는데요.
이때 김도영 선수에게 시선이 쏠릴 것 같습니다.
홈런더비 팬 투표를 통해서 참가할 선수들이 결정이 됐는데 이 8명에 김도영 선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노시환, 로하스, 최정 같은 선수들과 장외에서 홈런왕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앵커]
올스타전과 휴식기를 계기로 KIA가 반등하기를 기대해보면서 KIA가 안 좋았던 반면에 광주FC 같은 경우는 연패 뒤에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팬들을 즐겁게 했네요.
[기자]
어제 장맛비도 이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는데요.
광주 축구 전용구장이 정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주중에 광주 수원FC와 원정 경기가 있었는데요.
0대1패가 기록이 됐었고 결과 과정이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정효 감독 "보는 나도 졸렸다." 라고 이렇게 선수들에게 큰소리를 칠 정도로 과정이 좋지 못했었는데요.
어제 경기에서는 한눈을 팔 틈이 없는 그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신창무 선수 전반 7분 만에 정호연 선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는데요.
올시즌 네 번째 출전 첫 선발 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었고요.
또 광주 올시즌 패배 패턴이 이때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골을 내주는 그런 패턴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모습이 달랐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 44분에 가브리엘 선수 김진호 선수의 크로스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 2대 1 승리를 만들었고요.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에도 짜릿한 순간이 연출이 됐었는데요.
상대 프리킥 상황 낮게 깔아서 찬 공 김경민 선수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면서 어제 경기 2대 1 승리가 완성이 됐습니다.
그리고 순위도 8위에서 7위로 한 단계 올라갔고요.
다음 일정 좀 멀리 가게 됩니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 7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앵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끈기 있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 선수들과 팬들에게 충격의 한 주였습니다.
롯데전에 또 사직 악몽으로 출발해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요.
[기자]
롯데와의 첫 원정에서도 3연패 첫 스윕패를 기록했었고요.
사직 악몽은 계속됐습니다.
첫 경기 출발은 좋았는데요.
시원한 활약을 펼치면서 4회까지 14대 1 리드를 잡기는 했지만 이 경기가 충격의 15대 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경기도 모두 역전패로 마무리가 됐고요.
그 패배의 기운, 홈에서도 이어졌는데요.
키움과의 금요일 경기에서는 6대 17 대패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한 주 토요일 일요일 경기는 비로 취소되면서 지난주 1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KIA의 6월 성적 11승 1무 12패, 마이너스 1이 됐습니다.
이번 최악의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그 내용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이란 목표를 가는데 지난 한 주가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예방주사가 될지는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1위 팀인데 6월 성적이 사실 5할도 거두지 못한 상황인데 이렇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우승 행보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정해영 선수 마무리가 이탈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 시작할 때 가장 믿었던 제임스 네일 선수가 출발이 좋지 못하면서 총체적으로 마운드가 흔들린 모습을 보여줬고요.
지난주 4경기에서 KIA가 무려 49점을 내주면서 마운드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기에 부상이라는 변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선빈 선수가 금요일 경기를 통해서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서 등록이 돼서 경기까지 치렀지만 또 다른 부상 선수가 나왔습니다.
이날 이우성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는데요.
그 전날 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난 뒤 교체가 됐었는데요.
우측 햄스트링 힘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하나 KIA 실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KIA 마운드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KIA가 팀을 재정비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진갑용 수석코치와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자리를 바꿨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불펜진에 계속 기복이 이어지고 있고요.
선발까지 흔들리면서 경기력 좋지 못한 모습.
손승락 수석코치 하면은 현역 시절에 27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던 선수이고요.
또 2022년부터 KIA와 인연이 이어졌는데요.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KIA에 합류를 했고 LA다저스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코치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는 퓨처스리그 감독을 맡아 팀을 운영해 왔었는데요.
지금 KIA 입장에서는 마운드가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 손승락 수석 코치로 흔들리는 마운드를 잡을 수 있을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번 주에 반등이 더 절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삼성과의 원정 3연전이 진행되는데 1위 KIA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자]
KIA의 모습 다시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 KIA와 삼성의 표정이 달라졌는데요.
KIA 같은 경우는 비 때문에 쉬어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요.
삼성은 KT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1무1패 2위에서 3위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관심사는 양현종 선수의 출격 여부 등인데요.
양현종 선수 팔꿈치 저림 증세로 잠시 쉬어갔다가 키움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준비를 했었는데 비 때문에 등판을 소화하지 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대구에서 좀 안 좋은 기억도 많았고 또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까지 감안한다면 이 양현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부분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말에는 올스타전이 펼쳐지는데요.
이때 김도영 선수에게 시선이 쏠릴 것 같습니다.
홈런더비 팬 투표를 통해서 참가할 선수들이 결정이 됐는데 이 8명에 김도영 선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노시환, 로하스, 최정 같은 선수들과 장외에서 홈런왕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앵커]
올스타전과 휴식기를 계기로 KIA가 반등하기를 기대해보면서 KIA가 안 좋았던 반면에 광주FC 같은 경우는 연패 뒤에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팬들을 즐겁게 했네요.
[기자]
어제 장맛비도 이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는데요.
광주 축구 전용구장이 정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주중에 광주 수원FC와 원정 경기가 있었는데요.
0대1패가 기록이 됐었고 결과 과정이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정효 감독 "보는 나도 졸렸다." 라고 이렇게 선수들에게 큰소리를 칠 정도로 과정이 좋지 못했었는데요.
어제 경기에서는 한눈을 팔 틈이 없는 그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신창무 선수 전반 7분 만에 정호연 선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는데요.
올시즌 네 번째 출전 첫 선발 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었고요.
또 광주 올시즌 패배 패턴이 이때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골을 내주는 그런 패턴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모습이 달랐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 44분에 가브리엘 선수 김진호 선수의 크로스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 2대 1 승리를 만들었고요.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에도 짜릿한 순간이 연출이 됐었는데요.
상대 프리킥 상황 낮게 깔아서 찬 공 김경민 선수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면서 어제 경기 2대 1 승리가 완성이 됐습니다.
그리고 순위도 8위에서 7위로 한 단계 올라갔고요.
다음 일정 좀 멀리 가게 됩니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 7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앵커]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끈기 있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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