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개관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건립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센터는 107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과 물리치료실, 야외 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립 센터인 만큼 국가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할 것과 지원 대상을 세월호·이태원 참사까지 넓힐 것을 요청했습니다.

GGM 노조 “사측 단체교섭 거부…구제 신청”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조합과 GGM노동조합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노조가 연대해 교섭대표노조로서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3개월 넘게 거부하고 있고, 노조위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며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 연대가 교섭대표노조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이 최근 이뤄졌고, 결정문이 송달되면 교섭할 계획이라며, 노조 위원장 징계위 회부는 업무지시 불이행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구 ‘천원한끼’ 2호점 문 열어

취약 계층에게 천원에 점심 한끼를 제공하는 광주 광산구 '천원한끼' 2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자리한 '천원한끼' 2호점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을 천 원에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광산구는 지난 5월 우산동에 '천원한끼' 1호점을 개소했으며 올해 5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프로야구 ‘달빛 시리즈’…대구·광주서 교류 행사

광주와 대구가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을 위한 스포츠 교류 행사인 '달빛 시리즈'를 추진합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내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오는 16일에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와 대구의 관광 콘텐츠와 지역 축제 홍보, 관람객이 참여하는 사진 촬영 행사 등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