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특공 마오타이’라더니…충격적인 단속 결과

입력 2024.07.01 (20:38) 수정 2024.07.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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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국으로 갑니다.

중국의 유명 술이죠, '마오타이'.

가격이 비싼데도 가짜가 많아서, '특별공급' 등의 라벨이 붙어 있으면 소비자들은 왠지 더 신뢰가 가기 마련일 텐데요.

중국 공안부의 대대적인 단속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중국에서 최고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

국빈 만찬이나 각종 축하 행사에서 많이 소비되는 술 가운데 하나지만, 가짜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중국 공안부가 가짜 마오타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는데요.

그 결과, 술 포장지에 '특별공급' 또는 '독점공급' 라벨과 함게 인민해방군이 만든 제품인 것처럼 보이게 한 마오타이가 모두 가짜로 판명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차이신은 해당 술에 '쥔중 마오타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공안부는 가짜 술 제조, 유통, 판매업자들을 대거 체포했는데요.

중국 신화통신은 용의자 417명을 체포했으며, 이들과 관련된 금액이 8억 9천만 위안, 우리돈 약 1,684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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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1 20:38:40
    • 수정2024-07-01 2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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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술이죠, '마오타이'.

가격이 비싼데도 가짜가 많아서, '특별공급' 등의 라벨이 붙어 있으면 소비자들은 왠지 더 신뢰가 가기 마련일 텐데요.

중국 공안부의 대대적인 단속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중국에서 최고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

국빈 만찬이나 각종 축하 행사에서 많이 소비되는 술 가운데 하나지만, 가짜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중국 공안부가 가짜 마오타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는데요.

그 결과, 술 포장지에 '특별공급' 또는 '독점공급' 라벨과 함게 인민해방군이 만든 제품인 것처럼 보이게 한 마오타이가 모두 가짜로 판명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차이신은 해당 술에 '쥔중 마오타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공안부는 가짜 술 제조, 유통, 판매업자들을 대거 체포했는데요.

중국 신화통신은 용의자 417명을 체포했으며, 이들과 관련된 금액이 8억 9천만 위안, 우리돈 약 1,684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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