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리수’ 먹는 물 수질 기준 모두 충족…유해물질 미검출

입력 2024.07.02 (08:16) 수정 2024.07.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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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이 같은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3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 아리수에서는 납과 비소, 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유해 물질 17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물이 혼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와 소독 부산물 등 주요 수질 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아리수 내에 리터당 평균 39.6㎎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도 ‘좋음’ 등급을 받았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전체 검사 결과는 서울 아리수 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영희 서울 아리수 본부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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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리수’ 먹는 물 수질 기준 모두 충족…유해물질 미검출
    • 입력 2024-07-02 08:16:51
    • 수정2024-07-02 08:17:52
    사회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이 같은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3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 아리수에서는 납과 비소, 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유해 물질 17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물이 혼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와 소독 부산물 등 주요 수질 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아리수 내에 리터당 평균 39.6㎎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도 ‘좋음’ 등급을 받았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전체 검사 결과는 서울 아리수 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영희 서울 아리수 본부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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