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호우주의보 확대…내일까지 30~80mm 비

입력 2024.07.02 (10:30) 수정 2024.07.02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금산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 14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전 갑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예은 기자, 지금 갑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대전은 현재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갑천 수위도 평소보다 크게 불어난 모습인데요,

대전과 세종·충남 14개 시·군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금산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여 양화가 81mm로 가장 많고 공주 66.5mm, 세종 63.6mm, 청양 정산 56mm 등 입니다.

특히 오늘 낮 동안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퍼붓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으로 충남북부에는 100mm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간판이 떨어질 수 있을 정도의 세기인 초속 15m 이의 강풍도 불겠습니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을 피해주시고, 해안가와 가까운 대교를 지날 때는 비바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인 목요일(4일) 낮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세종·충남 호우주의보 확대…내일까지 30~80mm 비
    • 입력 2024-07-02 10:30:03
    • 수정2024-07-02 11:49:25
    930뉴스(대전)
[앵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금산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 14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전 갑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예은 기자, 지금 갑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대전은 현재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갑천 수위도 평소보다 크게 불어난 모습인데요,

대전과 세종·충남 14개 시·군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금산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여 양화가 81mm로 가장 많고 공주 66.5mm, 세종 63.6mm, 청양 정산 56mm 등 입니다.

특히 오늘 낮 동안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퍼붓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으로 충남북부에는 100mm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간판이 떨어질 수 있을 정도의 세기인 초속 15m 이의 강풍도 불겠습니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을 피해주시고, 해안가와 가까운 대교를 지날 때는 비바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인 목요일(4일) 낮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