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한화오션·삼성중공업, 3조 5천억 원 수주 외

입력 2024.07.02 (19:51) 수정 2024.07.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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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대형 조선소들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중동 지역 선사 2개사와 각각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 4척을 2조 천5백억 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최근 중동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1조 4천3백억 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경남 어업 외국인 계절 노동자 560명…역대 최대

경남의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하반기가 시작된 어제(1일), 통영과 거제, 사천과 남해, 고성 등 5개 시·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542명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경남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전체 560명으로, 2022년보다 30배 이상 늘었습니다.

경상남도,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3,300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3천3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자금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자금 지원에는 수출기업과 방산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한 특별자금 3백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조 천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삼성전자, ‘자립 준비 청년’ 취업 지원 협약

경상남도와 삼성전자, 경남경영자총협회 등이 오늘(2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정밀배관 등 9개 분야에서 취업교육 기간 숙식과 교통수단 등을 무상 지원하고,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훈련수당을 신청해 지원합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등은 청년 일자리를 발굴합니다.

경남도의회 의장단 선거 ‘장어 선물’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회 의장단 구성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한 도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돼지고기 세트를 선물한 것이 드러난 데 이어 또 다른 의원이 장어를 동료 의원들에게 택배로 보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내일(3일) 경찰에 관련자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해양환경단체 “거제 씨월드 불법 인공증식 고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 돌핀스가 오늘(2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씨월드를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씨월드가 '새끼 돌고래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에 대해, 새끼 돌고래가 의도적으로 번식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거제씨월드가 고래 신규 개체 보유를 금지하는 '동물원 수족관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천 식료품 제조공장 불…직원 15명 대피

오늘(2일) 9시 반쯤 사천시 축동면 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60㎡ 공장 한 동을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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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한화오션·삼성중공업, 3조 5천억 원 수주 외
    • 입력 2024-07-02 19:51:12
    • 수정2024-07-02 20:01:39
    뉴스7(창원)
경남의 대형 조선소들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중동 지역 선사 2개사와 각각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 4척을 2조 천5백억 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최근 중동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1조 4천3백억 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경남 어업 외국인 계절 노동자 560명…역대 최대

경남의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하반기가 시작된 어제(1일), 통영과 거제, 사천과 남해, 고성 등 5개 시·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542명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경남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전체 560명으로, 2022년보다 30배 이상 늘었습니다.

경상남도,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3,300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3천3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자금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자금 지원에는 수출기업과 방산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한 특별자금 3백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조 천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삼성전자, ‘자립 준비 청년’ 취업 지원 협약

경상남도와 삼성전자, 경남경영자총협회 등이 오늘(2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정밀배관 등 9개 분야에서 취업교육 기간 숙식과 교통수단 등을 무상 지원하고,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훈련수당을 신청해 지원합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등은 청년 일자리를 발굴합니다.

경남도의회 의장단 선거 ‘장어 선물’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회 의장단 구성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한 도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돼지고기 세트를 선물한 것이 드러난 데 이어 또 다른 의원이 장어를 동료 의원들에게 택배로 보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내일(3일) 경찰에 관련자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해양환경단체 “거제 씨월드 불법 인공증식 고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 돌핀스가 오늘(2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씨월드를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씨월드가 '새끼 돌고래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에 대해, 새끼 돌고래가 의도적으로 번식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거제씨월드가 고래 신규 개체 보유를 금지하는 '동물원 수족관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천 식료품 제조공장 불…직원 15명 대피

오늘(2일) 9시 반쯤 사천시 축동면 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60㎡ 공장 한 동을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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