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 1,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6억 2,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먼저 금융기관들이 분기 말 예치금을 쌓아두려는 효과로 외화예수금은 전달보다 59억 4,000만 달러 늘어난 244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돌아온 외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상환하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를 한 효과 등으로 외환보유액은 줄었습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다른 통화의 외화자산을 미 달러화로 바꾸는 액수가 줄어든 것도 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를 보면, 중국이 3조 2,32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 인도, 러시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 1,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6억 2,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먼저 금융기관들이 분기 말 예치금을 쌓아두려는 효과로 외화예수금은 전달보다 59억 4,000만 달러 늘어난 244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돌아온 외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상환하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를 한 효과 등으로 외환보유액은 줄었습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다른 통화의 외화자산을 미 달러화로 바꾸는 액수가 줄어든 것도 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를 보면, 중국이 3조 2,32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 인도, 러시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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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외환보유액 전달 대비 4.1억 달러↓…석 달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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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3 06:00:09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 1,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6억 2,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먼저 금융기관들이 분기 말 예치금을 쌓아두려는 효과로 외화예수금은 전달보다 59억 4,000만 달러 늘어난 244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돌아온 외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상환하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를 한 효과 등으로 외환보유액은 줄었습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다른 통화의 외화자산을 미 달러화로 바꾸는 액수가 줄어든 것도 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를 보면, 중국이 3조 2,32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 인도, 러시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 1,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6억 2,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먼저 금융기관들이 분기 말 예치금을 쌓아두려는 효과로 외화예수금은 전달보다 59억 4,000만 달러 늘어난 244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돌아온 외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상환하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를 한 효과 등으로 외환보유액은 줄었습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다른 통화의 외화자산을 미 달러화로 바꾸는 액수가 줄어든 것도 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를 보면, 중국이 3조 2,32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 인도, 러시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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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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