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딸 해외이주 의혹 수사’ 감사원 압수수색

입력 2024.07.03 (11:16) 수정 2024.07.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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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태국 이주 과정 수사와 관련해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해당 의혹을 밝혀달라며 제기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근거로 감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자문위는 사적인 권리 관계 등에 해당해 감사 대상이 아니고, 공공기관 사무가 위법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당시 청구 기각 결정의 적법성 등을 따지기 위해 결정문 등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익감사 청구는 2019년 3월 당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등이 제기했으며, 기각 결정 당시 감사원장은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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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文 딸 해외이주 의혹 수사’ 감사원 압수수색
    • 입력 2024-07-03 11:16:38
    • 수정2024-07-03 11:23:17
    사회
전주지검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태국 이주 과정 수사와 관련해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해당 의혹을 밝혀달라며 제기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근거로 감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자문위는 사적인 권리 관계 등에 해당해 감사 대상이 아니고, 공공기관 사무가 위법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당시 청구 기각 결정의 적법성 등을 따지기 위해 결정문 등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익감사 청구는 2019년 3월 당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등이 제기했으며, 기각 결정 당시 감사원장은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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