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ASF 발병…올 들어 5번째
입력 2024.07.03 (19:35)
수정 2024.07.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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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동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17일 만이자 전국적으로는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안동의 한 돼지 농장 진입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됐습니다.
농장을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은 최근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어젯밤 4 마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이고 지난 달 15일 영천에서 발병 이후 17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영주와 봉화, 영양 등 인접 6개 시군의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오늘 저녁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축산과장 : "같은 도축장 이용하는 14개 농가에 채혈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0km 반경내 5개 농가는 30일 정도 이동제한이 됩니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 소재 돼지농장 180여 곳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방역당국은 야생멧돼지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615마리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 가운데 경북이 51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빗물이나 토사 등을 통해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 "장마철이 되면 바이러스 감염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특히 외부농가 출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식욕부진과 폐사 등의 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안동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17일 만이자 전국적으로는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안동의 한 돼지 농장 진입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됐습니다.
농장을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은 최근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어젯밤 4 마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이고 지난 달 15일 영천에서 발병 이후 17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영주와 봉화, 영양 등 인접 6개 시군의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오늘 저녁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축산과장 : "같은 도축장 이용하는 14개 농가에 채혈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0km 반경내 5개 농가는 30일 정도 이동제한이 됩니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 소재 돼지농장 180여 곳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방역당국은 야생멧돼지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615마리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 가운데 경북이 51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빗물이나 토사 등을 통해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 "장마철이 되면 바이러스 감염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특히 외부농가 출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식욕부진과 폐사 등의 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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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에서 ASF 발병…올 들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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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03 20:29:19
[앵커]
안동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17일 만이자 전국적으로는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안동의 한 돼지 농장 진입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됐습니다.
농장을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은 최근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어젯밤 4 마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이고 지난 달 15일 영천에서 발병 이후 17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영주와 봉화, 영양 등 인접 6개 시군의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오늘 저녁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축산과장 : "같은 도축장 이용하는 14개 농가에 채혈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0km 반경내 5개 농가는 30일 정도 이동제한이 됩니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 소재 돼지농장 180여 곳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방역당국은 야생멧돼지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615마리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 가운데 경북이 51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빗물이나 토사 등을 통해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 "장마철이 되면 바이러스 감염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특히 외부농가 출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식욕부진과 폐사 등의 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안동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17일 만이자 전국적으로는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안동의 한 돼지 농장 진입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됐습니다.
농장을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은 최근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어젯밤 4 마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올들어 다섯번째 확진이고 지난 달 15일 영천에서 발병 이후 17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영주와 봉화, 영양 등 인접 6개 시군의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오늘 저녁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축산과장 : "같은 도축장 이용하는 14개 농가에 채혈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0km 반경내 5개 농가는 30일 정도 이동제한이 됩니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 소재 돼지농장 180여 곳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방역당국은 야생멧돼지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615마리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 가운데 경북이 51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빗물이나 토사 등을 통해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 "장마철이 되면 바이러스 감염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특히 외부농가 출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식욕부진과 폐사 등의 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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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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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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