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엄지성, 유럽 무대 진출…잉글랜드 2부 스완지시티행

입력 2024.07.03 (19:38) 수정 2024.07.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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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엄지성이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광주는 "오늘(3일) 오후 5시 노동일 대표이사와 스완지시티 대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한 뒤 엄지성의 스완지시티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엄지성은 산하 유스인 광주FC U18 금호고 출신으로 2021년 졸업과 동시에 콜업돼 프로 무대를 밟았습니다.

프로 첫 해 37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28경기 9골 1도움으로 K리그2 베스트11 선정과 함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팀 최고 성적인 리그 3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한 엄지성의 활약을 지켜본 스완지시티는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여왔고, 광주 역시 엄지성의 미래를 고려해 협상을 진행해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엄지성은 이번주중 환송식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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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3 19:38:23
    • 수정2024-07-03 1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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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엄지성이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광주는 "오늘(3일) 오후 5시 노동일 대표이사와 스완지시티 대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한 뒤 엄지성의 스완지시티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엄지성은 산하 유스인 광주FC U18 금호고 출신으로 2021년 졸업과 동시에 콜업돼 프로 무대를 밟았습니다.

프로 첫 해 37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28경기 9골 1도움으로 K리그2 베스트11 선정과 함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팀 최고 성적인 리그 3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한 엄지성의 활약을 지켜본 스완지시티는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여왔고, 광주 역시 엄지성의 미래를 고려해 협상을 진행해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엄지성은 이번주중 환송식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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