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이탈리아 에트나산 분화구…4년 침묵 깨고 분출

입력 2024.07.04 (06:53) 수정 2024.07.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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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침묵을 지키던 에트나 화산의 한 분화구가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경이로운 대자연의 힘을 뽐냈습니다.

불꽃과 함께 산꼭대기서 분출한 용암이 짙은 어둠을 붉은빛으로 물들이고 동시에 경사면 따라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며 경이로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입니다.

현지시간 2일 에트나 화산에 있는 보라기네 분화구가 약 4년 만의 침묵을 깨고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보라기네 분화구는 해발 3천여 미터 에트나 정상 부근에 있는 분화구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분화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난달부터 분화구 내부에서 격렬한 마그마 활동이 감지되더니 이날 수십 미터 높이까지 용암 파편이 치솟았고요.

오랜만에 부활한 이 분화구의 모습을 보기 위해 화산 연구가들과 사진 작가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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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4 06:53:57
    • 수정2024-07-04 0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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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침묵을 지키던 에트나 화산의 한 분화구가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경이로운 대자연의 힘을 뽐냈습니다.

불꽃과 함께 산꼭대기서 분출한 용암이 짙은 어둠을 붉은빛으로 물들이고 동시에 경사면 따라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며 경이로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입니다.

현지시간 2일 에트나 화산에 있는 보라기네 분화구가 약 4년 만의 침묵을 깨고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보라기네 분화구는 해발 3천여 미터 에트나 정상 부근에 있는 분화구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분화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난달부터 분화구 내부에서 격렬한 마그마 활동이 감지되더니 이날 수십 미터 높이까지 용암 파편이 치솟았고요.

오랜만에 부활한 이 분화구의 모습을 보기 위해 화산 연구가들과 사진 작가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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