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음주 나토 회의 때 한국 포함 아태 4개국 정상회의 조율”

입력 2024.07.04 (08:36) 수정 2024.07.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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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맞춰 일본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NHK가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4개국 정상의 회동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인정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해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공유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기시다 총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 간 대화 기회도 찾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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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다음주 나토 회의 때 한국 포함 아태 4개국 정상회의 조율”
    • 입력 2024-07-04 08:36:47
    • 수정2024-07-04 08:38:55
    국제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맞춰 일본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NHK가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4개국 정상의 회동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인정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해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공유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기시다 총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 간 대화 기회도 찾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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