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지에서 녹조류 ‘마리모’ 잇따라 발견
입력 2024.07.04 (09:49)
수정 2024.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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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공모양의 담수성 녹조류 '마리모'가 일본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가나가와현'에 사는 한 남성이 '다마 강'에서 주운 돌을 집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라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일본 각지에서 열대어 수조 등에서 마리모가 자란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에는 마리모인지 확인해달라는 표본 30여개가 들어와있습니다.
[쓰지 아키히로 :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도쿄에 사는 이 남성도 몇년 전, 다마강에서 주운 돌을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랐다고 주장하고 있고 오사카의 한 카레 가게 주인은 5년 전, 열대어 수조에서 초록색 수초가 뭉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수조에 가득 찰 정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후쿠테 요세이 : "카레 가게 주인 왜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손님들은 '향신료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쿄의 또 다른 남성은 도쿄 '간다 천'에서 주운 돌에서 마리모가 자라기 시작해 9년 만에 주먹 크기 만큼 자랐다고 제보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측은 들어온 샘플을 분석하는 한편, 돌이 발견된 다마 강 등 자연 속에서도 마리모가 서식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공모양의 담수성 녹조류 '마리모'가 일본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가나가와현'에 사는 한 남성이 '다마 강'에서 주운 돌을 집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라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일본 각지에서 열대어 수조 등에서 마리모가 자란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에는 마리모인지 확인해달라는 표본 30여개가 들어와있습니다.
[쓰지 아키히로 :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도쿄에 사는 이 남성도 몇년 전, 다마강에서 주운 돌을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랐다고 주장하고 있고 오사카의 한 카레 가게 주인은 5년 전, 열대어 수조에서 초록색 수초가 뭉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수조에 가득 찰 정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후쿠테 요세이 : "카레 가게 주인 왜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손님들은 '향신료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쿄의 또 다른 남성은 도쿄 '간다 천'에서 주운 돌에서 마리모가 자라기 시작해 9년 만에 주먹 크기 만큼 자랐다고 제보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측은 들어온 샘플을 분석하는 한편, 돌이 발견된 다마 강 등 자연 속에서도 마리모가 서식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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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각지에서 녹조류 ‘마리모’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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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4 09:49:19
- 수정2024-07-04 09:52:22
[앵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공모양의 담수성 녹조류 '마리모'가 일본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가나가와현'에 사는 한 남성이 '다마 강'에서 주운 돌을 집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라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일본 각지에서 열대어 수조 등에서 마리모가 자란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에는 마리모인지 확인해달라는 표본 30여개가 들어와있습니다.
[쓰지 아키히로 :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도쿄에 사는 이 남성도 몇년 전, 다마강에서 주운 돌을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랐다고 주장하고 있고 오사카의 한 카레 가게 주인은 5년 전, 열대어 수조에서 초록색 수초가 뭉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수조에 가득 찰 정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후쿠테 요세이 : "카레 가게 주인 왜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손님들은 '향신료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쿄의 또 다른 남성은 도쿄 '간다 천'에서 주운 돌에서 마리모가 자라기 시작해 9년 만에 주먹 크기 만큼 자랐다고 제보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측은 들어온 샘플을 분석하는 한편, 돌이 발견된 다마 강 등 자연 속에서도 마리모가 서식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공모양의 담수성 녹조류 '마리모'가 일본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가나가와현'에 사는 한 남성이 '다마 강'에서 주운 돌을 집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라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일본 각지에서 열대어 수조 등에서 마리모가 자란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에는 마리모인지 확인해달라는 표본 30여개가 들어와있습니다.
[쓰지 아키히로 :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도쿄에 사는 이 남성도 몇년 전, 다마강에서 주운 돌을 수조에 넣었더니 마리모가 자랐다고 주장하고 있고 오사카의 한 카레 가게 주인은 5년 전, 열대어 수조에서 초록색 수초가 뭉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수조에 가득 찰 정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후쿠테 요세이 : "카레 가게 주인 왜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손님들은 '향신료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쿄의 또 다른 남성은 도쿄 '간다 천'에서 주운 돌에서 마리모가 자라기 시작해 9년 만에 주먹 크기 만큼 자랐다고 제보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측은 들어온 샘플을 분석하는 한편, 돌이 발견된 다마 강 등 자연 속에서도 마리모가 서식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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