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경북 동해안 올해 첫 열대야 외

지난 밤사이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영덕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는 등 영덕을 비롯해 울진과 울릉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영덕의 첫 열대야가 8월 2일에 나타난 데 비해 한 달 가량 빠른 것입니다.

포항시, 내년 첨단 제조 보육센터 건립

포항시가, 첨단 제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제조 보육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포항시는 내년까지 지곡동에 250억 원을 들여 창업기업에 제조 공간과 시험·가공 설비를 제공하는 첨단제조 보육센터를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로 지을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첨단제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서 미디어 과의존 학생 치유 캠프

포항청소년재단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캠프를 운영합니다.

대상은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으로, 오는 20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캠프에서 집단상담과 요리 활동 등이 진행됩니다.

신청은 포항청소년재단과 포항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울진군, 관광객 방문 인증 경품 행사

울진군이 올 연말까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방문인증 경품 제공행사를 엽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본인 SNS에 울진군 홍보 게시물을 올린 뒤 SNS 주소와 울진군 관광지 인증사진 2장 이상, 후기 100자 이상, 해당 월 사용 영수증을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하면 됩니다.

울진군은 우수 관광후기를 작성한 30명을 선정해 금강송 에코리움 숙박권 또는 왕피천 케이블카 탑승권, 울진특산품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