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손예진 특별전’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제 오후 진행된 개막식은 배우 정수정, 장동윤 씨가 사회를 맡았고요, 개막식엔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중훈 씨와, 결혼 후 2년 만에 레드카펫을 밟은 손예진 씨 등 많은 영화인이 참석했습니다.

28회째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상상력과 실험 정신을 중시하는 이른바 비주류 영화제로, 오는 14일까지 49개국 장르 영화 255편을 상영합니다.

특히 올해는 'AI 영화 국제경쟁부문'이 신설돼 인공지능 AI 기술로 만들어진 영화 15편이 공개되고, 영화 '덕혜옹주' 등 배우 손예진 씨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손예진 특별전'도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