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사러 갔다가 마주친 꼬마…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05 (07:29) 수정 2024.07.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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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실종'입니다.

퇴근하던 경찰관의 눈썰미 덕분에 실종된 아이를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울산의 한 샌드위치 전문점.

초록색 옷차림의 아이가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직원이 찾는 게 있냐고 물어보지만 아이는 아무런 대답이 없는데요.

이때 한 여성이 들어와 샌드위치를 주문합니다.

그리곤 혼자 있는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다가 다가가 말을 겁니다.

이 여성, 울산북부경찰서 최영은 경장입니다.

실종 프로파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최 경장은 아이를 보자마자 부모를 잃어버렸다는걸 직감했다는데요.

아이는 근처 가게에서 엄마가 물건값을 계산하는 사이 빵을 사겠다며 혼자 나온 거라고 합니다.

최 경장은 아이를 찾고 있던 다른 경찰들을 만났고, 아이는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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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5 07:29:18
    • 수정2024-07-05 0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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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실종'입니다.

퇴근하던 경찰관의 눈썰미 덕분에 실종된 아이를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울산의 한 샌드위치 전문점.

초록색 옷차림의 아이가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직원이 찾는 게 있냐고 물어보지만 아이는 아무런 대답이 없는데요.

이때 한 여성이 들어와 샌드위치를 주문합니다.

그리곤 혼자 있는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다가 다가가 말을 겁니다.

이 여성, 울산북부경찰서 최영은 경장입니다.

실종 프로파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최 경장은 아이를 보자마자 부모를 잃어버렸다는걸 직감했다는데요.

아이는 근처 가게에서 엄마가 물건값을 계산하는 사이 빵을 사겠다며 혼자 나온 거라고 합니다.

최 경장은 아이를 찾고 있던 다른 경찰들을 만났고, 아이는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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