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워싱턴 정상회의 때 아태 4개국과 협력 공동문서 체결 예정”

입력 2024.07.05 (08:48) 수정 2024.07.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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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4개 파트너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첫 공동 문서를 만들 것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이들 인도태평양 4개국과의 협력 틀을 명확히 하면서 IP4라는 명칭을 이들 4개국에 새롭게 부여하고 공동 문서에 IP4와의 협력 관계를 명기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NATO에서는 이들 4개국을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으로 불러왔습니다.

나토는 공동 문서 채택을 통해 사이버 공격이나 가짜 정보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이는 군사동맹인 나토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는 가운데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 틀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은 나토 가맹국은 아니지만 파트너국으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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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5 08:48:36
    • 수정2024-07-05 09:26:36
    국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4개 파트너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첫 공동 문서를 만들 것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이들 인도태평양 4개국과의 협력 틀을 명확히 하면서 IP4라는 명칭을 이들 4개국에 새롭게 부여하고 공동 문서에 IP4와의 협력 관계를 명기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NATO에서는 이들 4개국을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으로 불러왔습니다.

나토는 공동 문서 채택을 통해 사이버 공격이나 가짜 정보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이는 군사동맹인 나토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는 가운데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 틀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은 나토 가맹국은 아니지만 파트너국으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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