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위원장에 정상명 전 총장​

입력 2024.07.05 (17:59) 수정 2024.07.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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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장 인선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9월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제청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추천위는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조홍식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이진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김세동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이 위촉됐고, 위원장은 정 전 총장이 맡게 됩니다.

법무부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받습니다.

개인이나 법인 혹은 단체 등 누구나 법조 경력 15년 이상의 인사를 추천할 수 있으며, 법무부 장관도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위원회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후 위원회는 심사 대상자의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3명 이상의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법무부 장관은 이 가운데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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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위원장에 정상명 전 총장​
    • 입력 2024-07-05 17:59:20
    • 수정2024-07-05 18:03:21
    사회
법무부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장 인선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9월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제청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추천위는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조홍식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이진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김세동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이 위촉됐고, 위원장은 정 전 총장이 맡게 됩니다.

법무부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받습니다.

개인이나 법인 혹은 단체 등 누구나 법조 경력 15년 이상의 인사를 추천할 수 있으며, 법무부 장관도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위원회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후 위원회는 심사 대상자의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3명 이상의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법무부 장관은 이 가운데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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