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폄훼 국세청장 후보 지명 철회 요구

입력 2024.07.07 (21:44) 수정 2024.07.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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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표현해 논란이 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강 후보자가 지난 1995년에 쓴 석사 논문에 12.12 군사 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표현했다면서 "강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기본 자질과 균형감각을 갖추지 못한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강민수 후보자는 16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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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5·18 폄훼 국세청장 후보 지명 철회 요구
    • 입력 2024-07-07 21:44:55
    • 수정2024-07-07 21:53:13
    뉴스9(광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표현해 논란이 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강 후보자가 지난 1995년에 쓴 석사 논문에 12.12 군사 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표현했다면서 "강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기본 자질과 균형감각을 갖추지 못한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강민수 후보자는 16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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