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 안전지원팀 첫 파견…“치안 대응 강화”

입력 2024.07.08 (15:23) 수정 2024.07.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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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을 1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찰이 현지에 안전 지원팀을 처음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8일) 프랑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림픽 현지에 경찰관 3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순찰 요원으로 구성된 한불 현장 안전지원팀 28명, 외교부 임시영사사무소에 2명, 프랑스 내무부가 운영하는 국제협력센터에 1명이 파견됩니다.

올림픽 등 국제 행사의 안전 지원을 위해 수십 명의 경찰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불 현장 안전지원팀은 경기장 내외를 순찰하고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 대응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앞두고 경찰은 오늘 필립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와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청사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경찰관의 안전에도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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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8 15:23:25
    • 수정2024-07-08 15:28:37
    사회
파리올림픽을 1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찰이 현지에 안전 지원팀을 처음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8일) 프랑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림픽 현지에 경찰관 3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순찰 요원으로 구성된 한불 현장 안전지원팀 28명, 외교부 임시영사사무소에 2명, 프랑스 내무부가 운영하는 국제협력센터에 1명이 파견됩니다.

올림픽 등 국제 행사의 안전 지원을 위해 수십 명의 경찰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불 현장 안전지원팀은 경기장 내외를 순찰하고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 대응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앞두고 경찰은 오늘 필립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와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청사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경찰관의 안전에도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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