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인구 위기…청년에게 더 나은 ‘지금’을 보여줘야

입력 2024.07.08 (19:38) 수정 2024.07.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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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요즘 대한민국에 경보음으로 울리는 듯한 이 단어는 1세기 가까이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934년 저 멀리 스웨덴의 한 책 제목에 등장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노벨상 수상자 뮈르달 부부는 출산율 저하를 막으려면 "자녀를 가짐으로써 드는 비용을 줄이고" "여성의 사회생활에 자녀가 방해요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90년의 간극이 무색할 정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출산의 주체는 남과 여 모두입니다.

지금이 살만해야 결혼도 출산도 고민할 수 있는 청년들입니다.

'아이를 낳으면'이라는 전제가 붙는 정책보다 더 나은 지금을 위한 정책들을 체감해야 출산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얘깁니다.

뉴스 7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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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인구 위기…청년에게 더 나은 ‘지금’을 보여줘야
    • 입력 2024-07-08 19:38:48
    • 수정2024-07-08 19:44:16
    뉴스7(광주)
'인구 위기' 요즘 대한민국에 경보음으로 울리는 듯한 이 단어는 1세기 가까이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934년 저 멀리 스웨덴의 한 책 제목에 등장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노벨상 수상자 뮈르달 부부는 출산율 저하를 막으려면 "자녀를 가짐으로써 드는 비용을 줄이고" "여성의 사회생활에 자녀가 방해요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90년의 간극이 무색할 정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출산의 주체는 남과 여 모두입니다.

지금이 살만해야 결혼도 출산도 고민할 수 있는 청년들입니다.

'아이를 낳으면'이라는 전제가 붙는 정책보다 더 나은 지금을 위한 정책들을 체감해야 출산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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