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개공, 공사채 1,600억 원 차환 신청 예정 외

강원개발공사가 공사채 1,600억 원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차환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차환 대상은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이며, 차환 신청 시기는 올해 9월쯤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차환 승인을 받으면, 강개공은 5년 동안 채무 상환 부담을 덜게 됩니다.

지난달(6월) 말 기준, 강개공의 차입금은 3,300억 원으로, 대부분 알펜시아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차입금입니다.

춘천 공지천 야외음악당 철거…복합문화공간 신축

춘천시가 공지천 의암공원의 야외음악당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은 지 30년이 지나 시설이 낡은 야외 음악당을 보수하기보다는 철거가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철거 작업은 이달(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이 자리엔 휴게실과 전망대, 목재 체험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야외 공연장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강원도, 첫 ‘청년 대상’ 선정…28일까지 접수

강원도가 미래세대 응원을 위해 처음으로 '청년 대상'을 선정합니다.

대상은 강원도 청년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귀감이 되는 45살 이하 개인이나 단체 한 곳으로, 시장군수나 각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습니다.

추천 기한은 이달 28일까지입니다.

강원도는 다음 달(8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9월 21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예정입니다.

농관원,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오늘(8일)부터 다음 달(8월) 9일까지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수입과 유통업체, 식육 가공품 제조업체, 관광지 음식점 등입니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위장이나 미표시 여부, 육우나 젖소의 한우 둔갑 판매 등입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형사 입건하거나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강원도·원주시, 기업 해외 수출 온라인 상담회 개최

강원도와 원주시가 오늘(8일)부터 이달(7월) 12일까지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온라인 상담회를 엽니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는 식품과 미용, 의료 관련 도내 130여 개 업체와 유럽 등 170여 개 해외 업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또, 올해 10월 원주에서 유력 해외 구매 70여 개 업체를 초청해 대면 수출 상담회도 열 계획입니다.

양구군, 원거리 통학생 버스 교통비 지원

양구군이 원거리 통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집에서 학교까지의 도로상 거리가 3km 이상인 학생들입니다.

교통비는 수업 일수에 따라 지원되며, 초등학생 이하는 왕복 버스비 1,700원, 중고등학생은 2,720원씩입니다.

단, 무료 통학차량 이용자와 기숙사 입사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교통비는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한꺼번에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