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내일까지 최대 120mm…전북·영남 호우특보

입력 2024.07.09 (07:49) 수정 2024.07.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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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는 이 시각 경남 거창 지역의 cctv 화면입니다.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도로 위에 빗물이 계속 흐르고 있고, 하천의 물살도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전북과 경북 남부, 경남 북부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금도 호우 경보나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경기도 여주와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는 산사태 경보나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서해상에 비구름이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어 낮에는 비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30에서 80mm,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계속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2.8도, 창원이 25.6도, 제주가 28.8도 등으로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지난 밤 동안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광주와 대구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의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번 주 후반에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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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는 이 시각 경남 거창 지역의 cctv 화면입니다.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도로 위에 빗물이 계속 흐르고 있고, 하천의 물살도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전북과 경북 남부, 경남 북부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금도 호우 경보나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경기도 여주와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는 산사태 경보나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서해상에 비구름이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어 낮에는 비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30에서 80mm,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계속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2.8도, 창원이 25.6도, 제주가 28.8도 등으로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지난 밤 동안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광주와 대구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의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번 주 후반에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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