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대한탁구협회 강릉 이전 추진…전용 경기장 조건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오늘(9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과 탁구협회 강릉 이전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탁구협회도 강릉시 교동에 탁구 전용 경기장이 건설되면, 서울과 강릉에 사무실을 두고 협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속초의료원 응급실 의료 공백 최소화 총력 대응

속초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축소 운영으로 환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속초보광병원 응급실에 외래 진료의사를 추가 투입하고, 소방서 등과 협의해 경증환자 발생 시 지역 14개 병·의원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릉아산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대병원과 긴급 이송 체계를 구축해 위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태백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설명회 개최

태백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오늘(9일), 태백시청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국비 5,13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한국형 처분 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게 됩니다.

특히, 사용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은 반입하지 않습니다.

강릉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취사 등 특별단속

강릉시가 다음 달(8월) 말까지 상수원 보호구역 내 취사 등 불법 행위를 특별 단속합니다.

단속 구간은 오봉저수지 상류인 도마천과 왕산천 등 하천 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야영과 취사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취사 등을 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최고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