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적십자, 수해지역 긴급 구호 물자 지원 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어제 내린 폭우로 40가구가 일시 대피한 임동초등학교에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했습니다.

경북적십자사는 봉사원과 직원 12명을 임동초등학교에 긴급 파견하고, 쉘터 40개와 이불, 담요 등의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했습니다.

임동초등학교 대피소에는 하천 범람으로 고립됐던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주민 40가구가 대피해 있습니다.

영주시, SK스페셜티 등과 고독사 예방 협약

영주시는 오늘 SK스페셜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 사업과 지역상점 이용 쿠폰 발행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스마트플러그 사업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대상자 가정의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권광택 도의원,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선출

안동 권광택 경북도의원이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경북도의 자치행정 역량강화와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증진, 도민의 건강 관련 현안을 담당합니다.

특히 저출생과 지방시대 정책, 대구·경북 행정통합, 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등의 굵직한 현안들을 다루게 됩니다.

예천군, 아동 학대 예방 지원 사업 선정

예천군이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이라도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개입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심리·경제적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예천군은 신속지원 중심형과 양육코칭 지원형, 양육상황 점검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고, 아동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