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시세조종’ 김범수 20시간여 밤샘 조사
입력 2024.07.10 (05:43)
수정 2024.07.10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불러 20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어제(9일) 오전 8시 10분쯤부터 오늘(10일) 오전 4시 45분쯤까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한 김 위원장은 귀가 때에도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귀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천 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김 위원장을 소환 조사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이 같은 해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어제(9일) 오전 8시 10분쯤부터 오늘(10일) 오전 4시 45분쯤까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한 김 위원장은 귀가 때에도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귀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천 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김 위원장을 소환 조사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이 같은 해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M엔터 시세조종’ 김범수 20시간여 밤샘 조사
-
- 입력 2024-07-10 05:43:32
- 수정2024-07-10 06:59:15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불러 20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어제(9일) 오전 8시 10분쯤부터 오늘(10일) 오전 4시 45분쯤까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한 김 위원장은 귀가 때에도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귀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천 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김 위원장을 소환 조사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이 같은 해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어제(9일) 오전 8시 10분쯤부터 오늘(10일) 오전 4시 45분쯤까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한 김 위원장은 귀가 때에도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귀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천 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김 위원장을 소환 조사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이 같은 해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지숙 기자 vox@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