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중부 시간당 100mm 기록적 폭우…전국서 4명 사망 외

밤사이 중부 지방에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4명이 숨졌습니다. 오피스텔의 승강기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충청권에서만 3명이 숨졌고 대구에서도 배수구를 확인하던 남성이 숨졌습니다.

중대본 2단계로 상향…일부 열차 운행 중단

폭우 피해가 커지자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올리고 충청과 경북 등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상향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일부 구간의 일반 열차와 장항선, 경북선의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탄핵 청문회 원천 무효”…“영부인 국정 개입”

야당이 어제 단독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의결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헌법 파괴 행위라며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을 거론하며 국정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파타야 한국인 살해’ 피의자 송환…공범 추적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 한 명이 캄보디아에서 붙잡힌지 58일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