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주택 재개발사업 요건 완화 외

입력 2024.07.10 (19:29) 수정 2024.07.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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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도시·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오늘(10일)부터 주택 재개발사업의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재개발사업을 하려면 종전에는 노후건축물 수 60% 이상과 노후건축물 연면적 합계 3분의 2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노후건축물 수 50% 이상과 연면적 합계 50% 이상일 경우 가능토록 했습니다.

노후건축물의 기준은 5층 이상의 경우 지은 지 30년이 넘은 건물, 4층 이하는 25년 넘은 건물입니다.

감사원, “울진 마린CC 입찰 위법”

감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울진군 울진마린CC 골프장 운영위탁업체 입찰 과정 감사와 관련해 위법행위 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현행법상 행정재산은 5년까지 위탁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울진군이 11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영사에 지급하는 관리 위탁료도 매년 7억 5천만 원으로 고정해 업체에 유리한 계약 조건이 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관련 공무원 2명에게 주의를 통보하고 적법한 위탁 관리방안을 찾으라고 군에 통보했습니다.

울진군, 폐기물 처리 시설 터 타당성 조사

울진군이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 터를 정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합니다.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터 여건과 사회, 환경, 경제 등을 종합한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최적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주민 편익시설 등 사업비의 20% 안에서 특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 23일 포항서 개막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14일간 펼쳐집니다.

대구·경상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등 전국의 강호 40여 개 팀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등 4천5백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스포츠 도시로서 이미지 향상과 함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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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시, 주택 재개발사업 요건 완화 외
    • 입력 2024-07-10 19:29:23
    • 수정2024-07-10 19:46:21
    뉴스7(대구)
포항시가 도시·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오늘(10일)부터 주택 재개발사업의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재개발사업을 하려면 종전에는 노후건축물 수 60% 이상과 노후건축물 연면적 합계 3분의 2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노후건축물 수 50% 이상과 연면적 합계 50% 이상일 경우 가능토록 했습니다.

노후건축물의 기준은 5층 이상의 경우 지은 지 30년이 넘은 건물, 4층 이하는 25년 넘은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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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울진군 울진마린CC 골프장 운영위탁업체 입찰 과정 감사와 관련해 위법행위 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현행법상 행정재산은 5년까지 위탁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울진군이 11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영사에 지급하는 관리 위탁료도 매년 7억 5천만 원으로 고정해 업체에 유리한 계약 조건이 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관련 공무원 2명에게 주의를 통보하고 적법한 위탁 관리방안을 찾으라고 군에 통보했습니다.

울진군, 폐기물 처리 시설 터 타당성 조사

울진군이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 터를 정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합니다.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터 여건과 사회, 환경, 경제 등을 종합한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최적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주민 편익시설 등 사업비의 20% 안에서 특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 23일 포항서 개막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14일간 펼쳐집니다.

대구·경상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등 전국의 강호 40여 개 팀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등 4천5백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스포츠 도시로서 이미지 향상과 함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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