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하향

입력 2024.07.11 (10:12) 수정 2024.07.11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장맛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어제(9일) 저녁 9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내린 비로 여전히 추가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산림지역에서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군·구가 발령하는 산사태 경보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전(중구·서구·대덕), 충남(보령·금산·부여·서천·태안), 전북(군산·익산·김제·완주·무주)에 발령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하향
    • 입력 2024-07-11 10:12:10
    • 수정2024-07-11 10:12:26
    재난·기후·환경
산림청은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장맛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어제(9일) 저녁 9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내린 비로 여전히 추가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산림지역에서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군·구가 발령하는 산사태 경보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전(중구·서구·대덕), 충남(보령·금산·부여·서천·태안), 전북(군산·익산·김제·완주·무주)에 발령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