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이번 호우로 5명 사망·1명 실종…추가 피해 조사”

입력 2024.07.11 (16:31) 수정 2024.07.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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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경북, 전북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어제(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이밖에 인명 피해가 보고된 2건에 대해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충북 옥천의 주택가 옹벽 붕괴에 따른 매몰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10일)는 충남 서천에서 토사 유실로 70대 남성이 숨졌고, 충남 논산에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가 침수돼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같은 날 대구 북구에서는 주택 주변 배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충남 금산에서도 토사 유실에 인한 매몰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어제 농막에 갇혀있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행안부는 “이밖에도 호우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사망·실종 사고가 2건 더 있다”며 “지자체에서 사고와 호우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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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이번 호우로 5명 사망·1명 실종…추가 피해 조사”
    • 입력 2024-07-11 16:31:17
    • 수정2024-07-11 16:33:54
    재난·기후·환경
충청과 경북, 전북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어제(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이밖에 인명 피해가 보고된 2건에 대해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충북 옥천의 주택가 옹벽 붕괴에 따른 매몰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10일)는 충남 서천에서 토사 유실로 70대 남성이 숨졌고, 충남 논산에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가 침수돼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같은 날 대구 북구에서는 주택 주변 배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충남 금산에서도 토사 유실에 인한 매몰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어제 농막에 갇혀있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행안부는 “이밖에도 호우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사망·실종 사고가 2건 더 있다”며 “지자체에서 사고와 호우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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