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다음 달 착공

입력 2024.07.11 (17:37) 수정 2024.07.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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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해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호원동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되며 총 3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경기장 내부에는 각종 대국장과 관람실, 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대국 중계를 위한 미디어실과 접견실 등도 설치됩니다.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은 의정부도시공사가 대행하며 이를 위해 시와 도시공사는 오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사는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2026년 5월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9월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기원도 현재 서울 성동구에서 의정부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시는 "전용 경기장이 운영되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인 바둑 스포츠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의정부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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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다음 달 착공
    • 입력 2024-07-11 17:37:19
    • 수정2024-07-11 17:44:29
    사회
경기 의정부시는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해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호원동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되며 총 3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경기장 내부에는 각종 대국장과 관람실, 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대국 중계를 위한 미디어실과 접견실 등도 설치됩니다.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은 의정부도시공사가 대행하며 이를 위해 시와 도시공사는 오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사는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2026년 5월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9월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기원도 현재 서울 성동구에서 의정부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시는 "전용 경기장이 운영되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인 바둑 스포츠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의정부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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