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1만 원’ 첫 돌파

입력 2024.07.12 (14:02) 수정 2024.07.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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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만 30원으로 결정되며, 사상 처음으로 만 원 대를 넘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원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70원 높은 금액입니다.

최저임금이 만 원대를 기록하는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입니다.

2025년 인상률인 1.7%는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결정된 최저임금안은 이의제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5일까지 고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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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1만 원’ 첫 돌파
    • 입력 2024-07-12 14:02:21
    • 수정2024-07-12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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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만 30원으로 결정되며, 사상 처음으로 만 원 대를 넘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원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70원 높은 금액입니다.

최저임금이 만 원대를 기록하는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입니다.

2025년 인상률인 1.7%는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결정된 최저임금안은 이의제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5일까지 고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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