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특검법’ 범국민대회…“생떼”

입력 2024.07.13 (17:02) 수정 2024.07.13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는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주최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집회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이재명 전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참석해 해병대원 특검법의 국회 재의결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략으로 가득 찬 특검 추진은 진실 규명을 가로막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음에도 거리에 나와 규탄을 하겠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면 모두 오답'이라는 '생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병대원 특검법’ 범국민대회…“생떼”
    • 입력 2024-07-13 17:02:19
    • 수정2024-07-13 17:06:38
    뉴스 5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는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주최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집회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이재명 전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참석해 해병대원 특검법의 국회 재의결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략으로 가득 찬 특검 추진은 진실 규명을 가로막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음에도 거리에 나와 규탄을 하겠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면 모두 오답'이라는 '생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