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각국 정상도 테러 규탄…윤 대통령 “조속한 쾌유 기원”

입력 2024.07.14 (15:19) 수정 2024.07.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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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과 영국, 캐나다 등 각국의 정상들은 이번 테러를 규탄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고, 여야도 한목소리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테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소식에 각국의 정상들도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에도 굳건히 맞서야 한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우리 사회에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공격의 희생자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정치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의 안전과 신속한 쾌유를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정치권도 일제히 이번 테러를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규탄하고, 증오정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무고한 시민의 희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정치인들은 이해와 화합으로 사회를 통합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무고하게 희생된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절대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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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피격’ 각국 정상도 테러 규탄…윤 대통령 “조속한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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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14 15: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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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과 영국, 캐나다 등 각국의 정상들은 이번 테러를 규탄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고, 여야도 한목소리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테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소식에 각국의 정상들도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에도 굳건히 맞서야 한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우리 사회에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공격의 희생자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정치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의 안전과 신속한 쾌유를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정치권도 일제히 이번 테러를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규탄하고, 증오정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무고한 시민의 희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정치인들은 이해와 화합으로 사회를 통합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무고하게 희생된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절대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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