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삼계탕 한 그릇에 2만 원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15 (07:29) 수정 2024.07.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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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초복'입니다.

오늘은 더위가 찾아온다는 '초복'입니다.

점심에 보양식으로 삼계탕 드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에 있는 삼계탕집입니다.

어제 날이 꽤 더웠는데도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요.

메뉴판 보고 놀란 분들 적지 않으실 겁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만 8천 원, 2만 원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삼계탕 평균 가격은 만 7천 원 정도입니다.

그럼,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끓인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인분 기준으로 8천 원에서 만 원 정도로, 외식 가격의 절반 수준입니다.

주재료인 생닭 가격은 공급량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싸졌지만, 삼계탕 외식 가격은 거꾸로 오르고 있는데요.

식당 측에선 부재료 값이 많이 올랐고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도 만만치 않아서, 생닭 가격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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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5 07:29:50
    • 수정2024-07-15 0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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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초복'입니다.

오늘은 더위가 찾아온다는 '초복'입니다.

점심에 보양식으로 삼계탕 드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에 있는 삼계탕집입니다.

어제 날이 꽤 더웠는데도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요.

메뉴판 보고 놀란 분들 적지 않으실 겁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만 8천 원, 2만 원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삼계탕 평균 가격은 만 7천 원 정도입니다.

그럼,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끓인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인분 기준으로 8천 원에서 만 원 정도로, 외식 가격의 절반 수준입니다.

주재료인 생닭 가격은 공급량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싸졌지만, 삼계탕 외식 가격은 거꾸로 오르고 있는데요.

식당 측에선 부재료 값이 많이 올랐고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도 만만치 않아서, 생닭 가격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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