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8개 시군 폭염주의보…해안 호우 예비특보

오늘 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륙 지역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광주와 나주, 광양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는데요,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들 많으니까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빗줄기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고흥과 여수, 완도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집중호우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저녁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 20~60mm, 전남 해안에 80mm 이상입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와 화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6도, 구례 29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8도, 영암 30도, 완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부터 수요일까지 그쳤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