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일본 근해 올해 상반기 수온 ‘43년 관측 사상 최고’

입력 2024.07.15 (20:42) 수정 2024.07.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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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해의 평균 해수면 수온이, 올해 상반기에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일본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일본 근해 10개 해역의 평균 해수면 수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온은 18.44도로 평년보다 1.06도 높았습니다.

이는 종전 역대 최고인 1998년의 18.18도보다도 높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 동쪽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2.38도나 높아, 43년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비정상적인 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데 지난 2021년에는 사상 최악의 적조로 성게와 문어 등이 집단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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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일본 근해 올해 상반기 수온 ‘43년 관측 사상 최고’
    • 입력 2024-07-15 20:42:58
    • 수정2024-07-15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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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해의 평균 해수면 수온이, 올해 상반기에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일본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일본 근해 10개 해역의 평균 해수면 수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온은 18.44도로 평년보다 1.06도 높았습니다.

이는 종전 역대 최고인 1998년의 18.18도보다도 높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 동쪽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2.38도나 높아, 43년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비정상적인 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데 지난 2021년에는 사상 최악의 적조로 성게와 문어 등이 집단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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