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비서실장 “현 상황 트럼프에 매우 유리”
입력 2024.07.16 (03:55)
수정 2024.07.16 (03: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참모 출신인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현지시각 15일 "현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등을 지낸 프리버스 전 실장은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일인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한 외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문제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태 등을 거론하며 11월 대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에 대해 "미국을 뒤흔든 일"이라고 규정한 뒤 "전직 대통령이 몇 밀리미터 차이로 사망할 수 있었다"며 "누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치의) '분열'이 언론 등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미친 행동을 유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 캠프와 주류 언론 등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비판이 테러 행위를 불렀다는 인식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는 또 "사람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속한 것을 싫어했지만, 그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집권 1기 때)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스콘신주 출신인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은 2011∼2017년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거쳐 2017년 1∼7월 트럼프 행정부 첫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등을 지낸 프리버스 전 실장은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일인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한 외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문제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태 등을 거론하며 11월 대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에 대해 "미국을 뒤흔든 일"이라고 규정한 뒤 "전직 대통령이 몇 밀리미터 차이로 사망할 수 있었다"며 "누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치의) '분열'이 언론 등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미친 행동을 유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 캠프와 주류 언론 등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비판이 테러 행위를 불렀다는 인식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는 또 "사람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속한 것을 싫어했지만, 그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집권 1기 때)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스콘신주 출신인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은 2011∼2017년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거쳐 2017년 1∼7월 트럼프 행정부 첫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전 비서실장 “현 상황 트럼프에 매우 유리”
-
- 입력 2024-07-16 03:55:03
- 수정2024-07-16 03:55:4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참모 출신인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현지시각 15일 "현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등을 지낸 프리버스 전 실장은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일인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한 외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문제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태 등을 거론하며 11월 대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에 대해 "미국을 뒤흔든 일"이라고 규정한 뒤 "전직 대통령이 몇 밀리미터 차이로 사망할 수 있었다"며 "누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치의) '분열'이 언론 등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미친 행동을 유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 캠프와 주류 언론 등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비판이 테러 행위를 불렀다는 인식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는 또 "사람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속한 것을 싫어했지만, 그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집권 1기 때)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스콘신주 출신인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은 2011∼2017년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거쳐 2017년 1∼7월 트럼프 행정부 첫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등을 지낸 프리버스 전 실장은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일인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한 외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문제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태 등을 거론하며 11월 대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에 대해 "미국을 뒤흔든 일"이라고 규정한 뒤 "전직 대통령이 몇 밀리미터 차이로 사망할 수 있었다"며 "누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치의) '분열'이 언론 등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식의 이야기는 미친 행동을 유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 캠프와 주류 언론 등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비판이 테러 행위를 불렀다는 인식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는 또 "사람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속한 것을 싫어했지만, 그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집권 1기 때)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스콘신주 출신인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은 2011∼2017년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거쳐 2017년 1∼7월 트럼프 행정부 첫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