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 많은 비…이 시각 창원천

입력 2024.07.16 (07:10) 수정 2024.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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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경남에도 집중호우가 곳곳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남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창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창원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 하천이 남해안, 즉 마산만과 만나는 곳이어서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경남은 서부권을 시작으로 새벽부터 비교적 굵은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하천 산책로로 가는 길도 보시는 것처럼 차단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경남 통영과 거제, 고성, 남해 등 4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점 6시까지 통영 욕지도 16mm, 남해군에 12.5mm, 사천시 삼천포에 10.5mm의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남도는 새벽 시간대 많은 비가 예상되자 재난문자를 통해 계곡과 해안가, 하천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세월교 33곳과 하천 산책로 29곳 등 모두 770여 곳을 통제했습니다.

기상청이 오늘 저녁까지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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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남해안 많은 비…이 시각 창원천
    • 입력 2024-07-16 07:10:20
    • 수정2024-07-16 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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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경남에도 집중호우가 곳곳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남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창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창원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 하천이 남해안, 즉 마산만과 만나는 곳이어서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경남은 서부권을 시작으로 새벽부터 비교적 굵은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하천 산책로로 가는 길도 보시는 것처럼 차단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경남 통영과 거제, 고성, 남해 등 4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점 6시까지 통영 욕지도 16mm, 남해군에 12.5mm, 사천시 삼천포에 10.5mm의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남도는 새벽 시간대 많은 비가 예상되자 재난문자를 통해 계곡과 해안가, 하천 등에 접근하지 말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세월교 33곳과 하천 산책로 29곳 등 모두 770여 곳을 통제했습니다.

기상청이 오늘 저녁까지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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