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대 선관위, 모든 후보에게 ‘지지자 관리’ 요구

입력 2024.07.16 (11:05) 수정 2024.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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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지지자 간 몸싸움과 관련해 모든 후보에 지지자 관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 모든 후보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강한 유감과 함께 폭력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지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어제 몸싸움을 벌인 지지자 3명을 특정해 행사장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는 안건도 의결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의 연설 도중 당원 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2일에도 상호 비방전을 벌인 원희룡, 한동훈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제재 공문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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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6 11:05:47
    • 수정2024-07-16 11:08:49
    정치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지지자 간 몸싸움과 관련해 모든 후보에 지지자 관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 모든 후보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강한 유감과 함께 폭력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지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어제 몸싸움을 벌인 지지자 3명을 특정해 행사장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는 안건도 의결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의 연설 도중 당원 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2일에도 상호 비방전을 벌인 원희룡, 한동훈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제재 공문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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