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은 60대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속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옷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중 13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자가 에어자켓에 산소 호스를 연결한 뒤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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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 철강 제조업체서 60대 화상…나흘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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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6 11:10:41
용접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은 60대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속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옷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중 13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자가 에어자켓에 산소 호스를 연결한 뒤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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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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