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이 프리 시즌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말을 듣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모(이탈리아) 소속의 선수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뱉었고, 격분한 황희찬의 팀 동료 포덴세가 문제의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퇴장당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직후에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프랑스 선수들을 인종 차별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축구계에 끊이질 않는 인종 차별에 손흥민과 황희찬 등 유럽파들은 물론 전 세계 선수들이 여전히 신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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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충격’ 황희찬 인종차별 피해에 동료가 주먹으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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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6 18:00:47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이 프리 시즌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말을 듣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모(이탈리아) 소속의 선수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뱉었고, 격분한 황희찬의 팀 동료 포덴세가 문제의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퇴장당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직후에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프랑스 선수들을 인종 차별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축구계에 끊이질 않는 인종 차별에 손흥민과 황희찬 등 유럽파들은 물론 전 세계 선수들이 여전히 신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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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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