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교 침하 최초 신고 시민 경찰 표창

입력 2024.07.17 (08:37) 수정 2024.07.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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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청은 지난 10일 새벽 집중호우 당시 대전 유등교가 내려앉은 상황을 처음으로 신고한 44살 김기호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일 아침 7시쯤 대전시 유천동 유등교를 통해 출근하던 중 갑자기 차가 기운다는 느낌을 받고 차에서 내려 상판이 내려앉은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112에 신고해 교량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970년 12월 30일 준공된 유등교는 하루 통행량만 4만 7천 대에 달하지만 대전시 긴급 점검 결과 전면 철거가 논의될 만큼 교각 손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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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등교 침하 최초 신고 시민 경찰 표창
    • 입력 2024-07-17 08:37:11
    • 수정2024-07-17 09:21:22
    뉴스광장(대전)
대전 경찰청은 지난 10일 새벽 집중호우 당시 대전 유등교가 내려앉은 상황을 처음으로 신고한 44살 김기호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일 아침 7시쯤 대전시 유천동 유등교를 통해 출근하던 중 갑자기 차가 기운다는 느낌을 받고 차에서 내려 상판이 내려앉은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112에 신고해 교량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970년 12월 30일 준공된 유등교는 하루 통행량만 4만 7천 대에 달하지만 대전시 긴급 점검 결과 전면 철거가 논의될 만큼 교각 손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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