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중호우 대응 위해 지방회의 연기…“지자체장 호우 대처에 만전”

입력 2024.07.17 (10:15) 수정 2024.07.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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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예정돼 있던 회의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충남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유관 부처 장관들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 지자체가 모두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진력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자체장들이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회의 연기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별도의 긴급 지시를 통해 긴급 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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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7 10:15:35
    • 수정2024-07-17 10:22:26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예정돼 있던 회의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충남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유관 부처 장관들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 지자체가 모두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진력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자체장들이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회의 연기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별도의 긴급 지시를 통해 긴급 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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