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231.9mm…경기도 주택 34건 침수 피해

입력 2024.07.17 (14:17) 수정 2024.07.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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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와 산사태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주택 34건이 침수되고 산사태 2건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비탈면 유실 3건, 도로 장애 53건 등이 발생했고, 안전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가평에서 5세대 6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동두천, 양평 등에서 7세대 10명이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현재 연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주와 양주에는 산사태 경보, 남양주, 하남, 구리,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의정부에는 한 시간 만에 103.5mm, 파주에는 101mm의 비가 내리는 등 경기 북부에 극한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12시를 기준으로 파주에 231.9mm의 비가 내렸고, 연천 204mm, 남양주 202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늦은 밤부터 비구름이 다시 강화되어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다며, 집중 호우 때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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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231.9mm…경기도 주택 34건 침수 피해
    • 입력 2024-07-17 14:17:34
    • 수정2024-07-17 14:30:04
    사회
경기 북부에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와 산사태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주택 34건이 침수되고 산사태 2건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비탈면 유실 3건, 도로 장애 53건 등이 발생했고, 안전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가평에서 5세대 6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동두천, 양평 등에서 7세대 10명이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현재 연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주와 양주에는 산사태 경보, 남양주, 하남, 구리,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의정부에는 한 시간 만에 103.5mm, 파주에는 101mm의 비가 내리는 등 경기 북부에 극한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12시를 기준으로 파주에 231.9mm의 비가 내렸고, 연천 204mm, 남양주 202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늦은 밤부터 비구름이 다시 강화되어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다며, 집중 호우 때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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